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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9, 2009

[미국vs한국] 미국에서 자동차 타이어 바람 넣기


한국에서 자동차 정비는 다 알아서 해주고 타이어의 바람도 주유하면서 주유소 옆에 있는 정비소에 넣어 달라고 하거나 하면 되니 걱정할 일이 없었는데..
미국에 있으니 인건비가 비싸 중간에 타이어 공기압이 떨어지면 보통 직접 넣어야 한다.

이거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보니 생소하다.
타이어의 바람을 넣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주유소의 Air Pump>

1) 일단 SHELL 같은 주유소의 에어 펌브가 있는 곳으로 가서 차를 세운다.
시간 절약을 위해서 미리 타이어의 고무 캡을 빼놓은 것이 좋다. 보통 에어 펌프를 켠 후, 5~10분이 지나면 꺼지기 때문이다.

<운전석 문 쪽에 위치한 공기압 라벨>

2) 미리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을 체크한다.
타이어 공기압은 운전석 문을 열면 좌석 쪽에 30PSI (Front/Rear) 이런 식으로 적혀있다.

3) 주유소에 있는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에어 펌프를 켜달라고 얘기한다.
주유소에서 기름(gas)을 넣은 경우, 무료이다. 주유하지 않은 경우, $1불 정도를 내야 한다. 일부는 동전(coin)을 넣을 수 있게 되어 있다. 주유했는데 돈을 내라고 하는 경우는 사기이다. 법적으로 주유를 한 경우에 에어와 물을 고객에게 제공하게 되어있다. 당당하게 요구하면 된다.

4) 에어 펌프 있는 곳으로 와서 에어 펌프 호스가 나오는 박스 옆에 보면 조금만 버튼이 있다.
이걸 누르면 박스에서 약간의 진동음이 나면서 펌프가 돌아간다.


5) 에어 펌프의 앞쪽을 타이어 캡에 넣고 누르면 게이지가 튀어나오면서 현재 PSI가 얼마인지 표시된다.
이제 계속 누르고 있으면서 레버를 잡고 있으면 에어가 들어가고..
레버를 놓으면 공기압이 얼마인지 표시된다. 이런식으로 적정 PSI 까지 될 때까지 넣으면 된다.

이런 것도 자주 해보지 않으니, 모르고 가면 당황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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