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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November 17, 2012

컨테이너형 데이터센터


컨테이너형 데이터센터는 기존 건물 형태의 데이터센터가 아닌, 화물을 싣는 컨테이너와 같이 모듈화되고 이동성이 가능한 형태의 데이터센터를 말합니다. 기존의 데이터센터는 부동산 부지 선정부터 건물 신축까지 수년이 시간이 소요되고 비용도 많이 드는 것이 현실입니다. 구글은 랙 단위를 한 세트로 구축하여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만들었었는데, HP, IBM 등 서버 벤더는 물론 Cisco와 같은 네트워크 벤더도 이동형 데이터센터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대부분의 제품이 20피트~40피트(6~15m)의 컨테이너 박스 안에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부터 냉각장치, 보조 발전기 등을 모두 사전에 설치해 전원과 네트워크 선만 연결하면 곧바로 쓸 수 있고, 이동이 자유롭고 어디든지 설치할 수 있습니다. 이미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이러한 방식의 데이터센터를 도입해 사용 중이라고 합니다.
벤더마다 서로 부르는 용어도 달라서,
HP는 POD (Performance Optimized Data Center),
IBM은 PMDC (Portable Modular Data Center),

이렇게 부르거나,
Cisco는 그냥 Containerized Data Center 라고 하네요.

아래 관련 기사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컨테이너형 데이터센터, 올해는 뜰까…“필요하긴 한데” (디지털데일리)
* HP, 컨테이너 데이터센터 POD 절반 크기 모델 발표 (ITWorld)
* [강좌] 컨테이너 데이터센터의 전형 'HP POD' (아크로팬)
* IBM PMDC, 움직이는 데이터센터 직접 들어가보니... (미디어잇)
* 시스코, 컨테이너 데이터센터 시장 진입 (IT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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