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제는 만우절이자 애플(Apple) 창업일(1976.04.01)이다.
2. 창업 후 애플의 이름은 Apple Computer였다.
3. 최초 로고는 이후의 심플한 로고가 아닌 사과나무 아래 뉴턴(Newton)이 책을 읽고 테두리에는 워즈워스(Wordsworth)의 <서곡(The prelude)>의 한 구절이 적혀있다.
4. '뉴턴, 홀로 낯선 상념의 바다를 영원히 항해하는 마음(Newton…A mind forever voyaging through strange seas of thought…alone.)'이라는 문구다.
5. 애플은 1987년경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해 1993년 뉴턴 메시지패드(Newton MessagePad)를 출시한다.
6. 이 제품은 당시 900~1500달러라는 비싼 가격과 낮은 성능으로 5년 만에 단종됐지만 이런 시도가 아이폰 탄생의 밑거름이 됐을 것이다.
7. 애플(Apple)이라는 회사 이름을 지은 것은 스티브 잡스가 사과를 좋아했기 때문이다.
8. 1981년에 한 저널리스트가 왜 애플이라는 이름을 골랐냐는 질문에 잡스는 "I love apples and like to eat them."이라고 답했다.
9. 심지어 잡스는 유기농 사과 과수원에서 일했었고, 거기서 나온 후 공동 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에게 애플이라는 이름을 제안한다.
10. 1977년 애플2를 전자박람회에 소개하면서 현재의 로고와 비슷한 한입 베어 문 사과 모양이 나왔다.
11. 한입 깨문 것은 '지식의 습득(acquisition of knowledge)'을 의미한다.
12. 과연 우린 아이폰을 통해 얼마나 가치 있는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까? 최초 로고의 뉴턴처럼 앉아서 책을 읽는 시간을 뺐고 있는 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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