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 OS X (저는 현재 Mountain Lion을 사용하고 있습니다)에서 Menu Bar에 프로그램을 설치하다 보면, 애플 프로그램이 아닌 3rd Party 프로그램들은 가려져서 보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특히, 회사 VPN 프로그램 같은 경우에 계속 사용해야 하는데 보이게 하려면 현재 화면을 최소화하는 등 불편하기 짝이 없습니다.
즉, Menu Bar 아이콘은 두 가지 형태가 있는데, 하나는 애플의 고유 프로그램들이며 이것들은 그냥 Command 키보드를 누른 상태에서 마우스로 Drag & Drop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3rd Party 프로그램들로 이것들은 위의 방법으로 이동시킬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앱들을 사용하게 됩니다.
아래에 이를 해결해 줄 수 있는 3가지 툴을 소개합니다.
1. Bartender (바텐더)
$15불의 유료이지만, 아래 이미지와 같이 메뉴 아이콘들을 깔끔하게 정리해줍니다.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메뉴바에 넣어도 따로 표시해주기 때문에 숨겨질까 봐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Menu Bar 때문에 짜증스러웠던 맥 유저라면 그냥 사게 됩니다.
유용한 기능 중에 하나는 'Item Updates (아이템 업데이트)'라는 기능으로, Drop Box와 같은 아이콘을 Bartender로 옮겨놓고, 시간 설정 (예: 10초)을 해놓으면 Drop Box에 파일을 옮기거나 변화가 있으면 Menu Bar에 10초 동안 떠 있다가 사라지게 됩니다.
Bartender에 대한 Full Review는 아래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영문)
An Easy Way To Tidy Up Your Menu Bar With Bartender Beta [Mac]
2. MenuBar Rearranger
역시 유료 앱으로 $4.99로 Bartender 보다 저렴합니다.
Bartender와 거의 비슷한 기능들을 제공합니다. 유료가 부담되시는 분들은 둘 다 Trial을 해보고 구매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테스트해 보진 않았지만, Bartender 보다 단순하고 약간은 불편해 보입니다.
3. SecondBar
여러 개의 모니터를 사용하는 맥 유저라면 꼭 필요한 툴입니다. 보통 저는 맥 애플리케이션은 맥북 15인치 레티나에서 보고, VMware Fusion에 올라가 있는 Windows 7 애플리케이션들 (MS Office, Outlook 등)은 외장 모니터를 통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외장 모니터에는 Menu Bar가 나타나지 않아서 불편할 때가 있는데, 이 툴은 이 문제를 간단하게 해결해 주는 앱입니다. 더군다나, 무료입니다. :-)
참고로, 이 앱은 터치패드 앱으로 유명한 BetterTouchTool의 개발자가 만들었다고 합니다.
* 출처: 자세한 설명은 아래 원본글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3 Tools To Unleash Your Mac OS X Menu 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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