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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17, 2022

현대전은 이제 하이브리드 전쟁이다


현대전은 이제 하이브리드 전쟁이다. 요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에 러시아군 12만명을 배치하면서 국제 사회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 관련 기사:
"30분이면 초토화"…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하려는 3가지 이유 (머니투데이)

1. 아래 기사에서 흥미로운 단락은 현대전이 심리전, 사이버전쟁 등 다양한 형태의 비정규전을 포괄하는 ‘하이브리드 전쟁’이라는 부분.

* 관련 기사:
사이버공격 배후 논란속 러-우크라이나 전운 고조…국제 금융시장 불안 (디지털데일리)

2. 우크라이나는 최근 정부 웹사이트를 노린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받았으며 그 배후로 러시아의 '코지베어/Cozy Bear(aka, APT29)' 해킹 그룹을 지목했다.

3. 코지베어는 러시아 국내정보국 FSB나 해외정보국 SVR의 지시를 받는 해킹 그룹으로 알려져 있다. 2020년 역사상 가장 큰 공급망 공격이었던 솔라윈즈(SolarWinds) 해킹 사건의 배후로도 지명된 조직.

4. 이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이버방위센터(CCDCOE)는 2008년부터 회원국 간 국제 사이버공격방어훈련 '락드쉴즈(Locked Shields)'를 시행하고 있고, 한국은 나토 회원국은 아니지만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참여함.

5. 락드쉴즈가 만들어진 배경도 러시아가 에스토니아에 사이버 공격을 했기 때문.

6. 미국은 2009년 미국방부 소속의 사이버전 담당 통합전투사령부인 사이버사령부(USCYBERCOM)를 NSA 본부에 만들어서 사이버전을 대비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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