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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10, 2020

노트쓰기로 당신의 천재성을 끌어내세요


이재영 한동대학교 기계제어공학부, 포스코 석좌교수, 세바시 890회


천재의 벽을 넘을 수 없었다. 뒷조사 → 그 뒤에 노트가 있었다!
천재 → 시대를 열어가는 사람
비망록(Commonplace book)

▶ 노트가 만든 천재들
레오나르도 다빈치, 존 로크, 아이작 뉴튼,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빈센트 반 고흐,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 마이클 패러데이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함.
21살 제본소에서 험프리 데이비의 영국 왕실 기학 수업 → 제본을 떠서 편지를 씀. 저를 조수로 써주세요!
4,000 페이지
기억 상실증

블록 현상(Block Phenomenon)
지적 글을 쓸 수 있는데 써지지 않는 현상. 누구에게나 올 수 있으며 큰 고통이 따른다.

3년 동안 연구를 안 했더니, 우울감.
강의는 좋았으나...너가 교수야. 절망감. 죽기를 결심하고 유언을 쓰기 시작…
아이를 위해서 글을 쓰기 시작. 3일 밤낮을 씀.

시장의 할머니, 인생은 바꿀 수 없다  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훌륭하게 사는 것 보다 살아가는 것이 더 훌륭한 것이다." 살자!!!

1년 간의 집행유예  1년 동안에 연구 능력을 회복해보자.
노트쓰기는 블록현상을 넘어 우리 안의 천재를 꺼냅니다.


  • 이재영 교수의 노트 쓰기 팁

1. 노트는 정자체로 또박 또박 쓰세요.

생각이 폭주할 수록 천천히 또박또박 쓰세요.
급하면 급할수록 쓸 수가 없습니다.
낮은 차원은 생각을 붙잡고 생각을 연결해줍니다.
수학자 앙리 푸앵카레, 무의식에 던졌던...글을 쓸때는 니트하게 썼음.

2. 노트는 반드시 다시 보세요.

더 새로운 생각이 탄생합니다.
노트는 다시 읽기 위해 씁니다. 틈날 때마다 읽으십시오.
Meta Thinking - Beyond Thinking
생각을 생각한다. 다시 읽기의 리츄얼
메타인지(Meta Cognition) -> 자신을 뛰어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영감(inspiration) 보다 땀 흘림(perspiration)이 더 중요합니다.
노트를 하는 노동은 바로 우리 안의 천재를 꺼내는 노력입니다.

3. 처음 20%를 단숨에 쓰세요.

80/20 파레토(Pareto) 법칙의 힘을 사용해보세요. 그러면 끝까지 쓸 확률이 높아집니다.

4. 큰 노트도 좋지만 작은 수첩이 좋습니다.

더 꼼꼼하게 생각을 담을 수 있습니다.
또한, 두꺼운 한 권을 사서 다 못 쓰는 것보다는 얇은 노트를 여러 권 쓰는 것이 낫습니다.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은 작은 몰스킨 수첩 한 권에서 탄생했습니다. 작으면 집중됩니다.

좁고 깊게 들어가라!


▶ 함께 읽어보면 좋은 관련 글: 우울할 때 힘이 되는 감사일기

* 참고 도서
노트의 품격 (이재영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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