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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ly 26, 2020

마우스 공동 개발자 윌리엄 잉글리시 91세 별세


마우스 공동개발자 윌리엄 잉글리시 91세 별세
* 관련 기사: https://bit.ly/39TWD7i

- 컴퓨터 마우스를 개발해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GUI) 실현에 기여한 윌리엄 잉글리시가 별세했다. (01/27/1929 ~ 07/26/2020)

Bill English
최초의 마우스
Douglas Engelbart

† [분석맨]
✓ 마우스(𝗠𝗼𝘂𝘀𝗲)를 누가 발명했는지 몰랐는데 구글에 물어보고 정리한다. 스티브 잡스(Steve Jobs)가 발명한 걸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을 듯...ㅎ
✓ 첨부한 사진이 1964년 미국의 엔지니어 겸 발명가인 윌리엄 잉글리시(𝐖𝐢𝐥𝐥𝐢𝐚𝐦 𝐄𝐧𝐠𝐥𝐢𝐬𝐡)가 2013년 88세 나이에 먼저 세상을 떠난 더그 엥겔바트(𝐃𝐨𝐮𝐠𝐥𝐚𝐬 𝐄𝐧𝐠𝐞𝐥𝐛𝐚𝐫𝐭)와 함께 만든 최초의 마우스다.
✓ 스탠퍼드 연구소(SRI)에서 엥겔바트가 따온 연구 프로젝트의 실험용으로 만든 것으로, 엥겔바트가 아이디어를 메모했고 직접 제작한 것은 잉글리시였다.
✓ 처음 보도 시, ‘버튼들이 달린 갈색 상자’라고 했다고 한다. 이후 누가 '마우스'라고 이름을 붙였는지는 모른다.
✓ 1970년에 특허 등록을 했지만, 둘은 마우스 발명으로 큰돈을 벌지 못했다.
✓ SRI는 그 가치를 몰랐고, 1983년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40,000달러에 라이센스를 샀다. 엥겔바트는 1만 달러를 분배 받은 것이 전부였다.
✓ 이후 마우스는 약 10억 개가 넘게 팔렸고 1987년 특허가 만료됐다.
✓ 엄밀하게 최초 마우스는 1952년 캐나다 해군에서 먼저 발명한 트랙볼(track ball)이란 이름의 기기다.
✓ 그러나 이는 비밀 군사 프로젝트였기에 특허 출원되지 못했고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볼 마우스’ 형태를 처음 개발한 빌과 더그의 제품을 최초 마우스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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